* 상황설명
신이치가 작아진 후 첫번째 추리 내용입니다. 비가 오는 날, 신이치가 작아져서 집으로 들어 가려고 하다가 아가사 박사님을 보고 자신이 신이치라고 주장합니다. 그 증거로 아가사 박사님의 비밀을 말하는데 믿지 않죠.
* 문제해결
이제 그가 신이치임을 증명하는 방법은 신이치만의 추리력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마침 아가사 박사님이 레스토랑을 서둘러 다녀왔음을 알아 맞춥니다. 그 증거로 박사님의 옷을 드는데요, 여기서부터 상대속도를 좀 이해할 줄 알아야 신이치의 추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해설
코난은 아가사 박사님이 빗속을 뛰어 왔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비가 수직으로 내리지만 뛰는 사람 입장에서 비를 보면 비스듬히 비가 내리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이렇게 비가 비스듬히 내리는것을 맞으면 앞쪽에는 비를 맞은 자국이 있지만, 등쪽에는 비를 맞은 자국이 덜 생기게 됩니다.
바람이 없는 날 비가 수직으로 내릴 때 차의 창 밖으로 45°의 각도로 내린다면 비가 내리는 속도와 자동차가 달리는 속도가 같다는 의미가 됩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속도가 느릴 수록 각도가 작아지고 속도가 빨라질수록 각도가 커집니다. 45°로 내릴 대 달리는 자동차에서 관찰한 비의 속도는 원래 비의 속도보다 √2배 더 빠르게 관찰됩니다.
정보 및 자료제공 : 물리나라(http://mulinara.net), 명탐정 코난의 모든것(http://blog.daum.net/c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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