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설명
어떤 사람이 폭탄을 훔쳐서 토도 지하철 환상선(순환선)에 5개의 폭탄을 설치했습니다. 그 폭탄은 오후 4시를 지나고 나서 시속 60km 미만으로 주행했을 경우 폭발합니다. 또 일몰까지 제거하지 않을 경우에도 폭발하는 장치로 되어 있습니다.
* 문제해결
폭탄은 열차 선로에 있었습니다. 폭탄은 그저 몇초동안 빛을 쏘이지 않으면 폭발하는 장치로 되어 있습니다. 환상선(순환선) 열차가 폭탄위를 통과하면, 열차가 통과하기 까지 선로에 설치되었던 폭탄의 빛을 감지하는 센서(CDS)에 몇초동안 빛이 가려집니다. 이 빛을 감지하는 센서에 빛이 가려지는 시간이 일정량 넘어서게되면 폭탄이 폭발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해설
열차의 길이는 200m. 시속 60km는 초속 16.7m. 즉, 200m를 달리는데 12초 정도가 걸립니다. 그 아슬아슬하게 폭탄이 폭발하지 않는 시간이 시속 60km의 속도로 열차가 통과했을 때의 시간인 것입니다. 아마 폭탄은 약 14초 정도 빛을 감지하는 센서에 빛이 가려지면 폭발하게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시속 60km 미만의 속도로 폭탄 위를 달리면, 열차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폭탄의 위를 지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즉, 60km 이하의 속도로 달리면 폭탄의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14초 이상동안 가리게 되어 폭탄이 폭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일몰까지 제거하지 않을 경우에도 폭발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지면(일몰) 폭탄의 빛을 감지하는 센서가 태양빛을 받지 못하여 빛을 감지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따라 일몰후에 폭탄이 폭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정보 및 자료제공 : 물리나라(http://mulinara.net), 명탐정 코난의 모든것(http://blog.daum.net/cysics/)
제작 및 가공 : CONAN21(http://www.conan21.com)
(경고) 본 자료의 무단링크 및 무단복제를 엄격히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