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90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단 상황을 잘 분석해서 추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화장실은 호텔방 안에 있습니다.


일단 이씨가 편의점으로 안주거리를 사러 갑니다.

그리고 록밴드 음악을 틀어놓은 이유는 김씨가 방을 난장판을 만들고 있을 때, 박씨가 난장판 소리

를 듣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안 나오게 하려는 이유 때문입니다. 또 난장판을 만든 이유는 다

음과 같습니다. 완전한 밀실인데다가 방안에는 2명밖이 없고 난장판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박씨에

게 혐의가 가기 때문입니다. 또 박씨는 해부학에 능통하니 혐의가 더더욱 가겠지요.


김씨는 자살을 함으로써 생명보험에서 돈을 얻고, 박씨가 돈을 빌려주는 것을 거부하자 그에게 복

수하려는 심정으로 혐의를 가게 한 것입니다. 즉, 자살이 돈과 혐의를 낳은 것이지요.

이씨의 정보는 단순한 훼이크입니다.

 

 

어떤 분들은 박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박씨가 범인이라면, 밀실안에서 살인을 하면 자신에게

 

혐의가 가기 때문에 범인일리가 없습니다.

 

또 우발적이라고 해도 김씨가 록밴드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 ?
    적과흑♡ 2010.06.03 22:20
    미안. 도서관에 있느라 정답을 이제야 봤네.

    보니까 정답에서 요구하는 상황이 정말 많이 부자연스러워.

    나도 문제를 풀면서 이미 이렇게 될 가능성도 다 생각했었지.

    ' 음 ? 얘가 이렇게 문제를 평범하게 낼 리가 없는데 ? '

    그래서 나는 문제를 풀면서 피해자가 자살할 가능성, 형사가 범인일 가능성,

    기상천외한 밀실 트릭이 있을 가능성. 다 생각해봤지. 그런데 전부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

    넌 지금 네가 말한 이 정답이 네 생각에는 가능해보이겠지만 ( 그래서 올렸겠지 )

    내가 낸 정답은 이 상황이 현실적으로 ' 절대로 ' 불가능하다 판단해 이른 답이야.

    일단 난 먼저 생각했지. 밀실. 밀실에 뭔가 있진않을까. 하지만 밀실 트릭이 숨겨져 있다기엔

    문제에 숨겨진 여러가지 단서들과 상황 증거가 너무 적어. 밀실 트릭을 꾸미기엔 턱없이 부족했지. 아니, 없었어.

    그래서 난 그때 알았지. 밀실은 훼이크다. 그리고 이 예상은 이렇게 적중했지.

    형사가 범인일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문제에 형사 얘기가 나오질 않으니 당연히 아닐거라 생각했고.

    여기까진 좋았어. 근데,

    만약 네 정답이 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한다면 이제부터 내가 내는 질문에 다 답할 수 있겠지 ?



    1. 처음부터 김씨가 혐의를 박씨에게 돌리기위한 계획 범죄였다면

    김씨는 박씨가 화장실에 갈거란 걸 어떻게 알고있었지 ?

    만약 그대로 박씨가 김씨랑 같이 계속 음악을 듣고 있었다면 범행을 실행할 기회가 없었다.

    김씨는 박씨를 반드시 화장실로 가게 만드는 어떤 요술을 부린거지 ?



    2. 이씨가 안주꺼리를 사러 나간것부터가 에러야. 왜 하필 이씨가 안주꺼리를 사러 나가야했을까 ?

    박씨가 안주를 사러 나갔다면 ? 김씨가 말려도 박씨가 내가 하겠다고 떼라도 썼다면 ?

    김씨는 어떻게 이씨를 자연스럽게 안주를 사러 나가게 한 요술을 부린거지 ?



    3. 록밴드 음악. 나도 이 경우를 다 생각해봤어. 록밴드 음악을 크게 틀어서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는 어떤 범행을

    은폐하려한게 아닐까. 그런데 이건 네가 낸 문제에서는 무리. 다시 네가 낸 문제에 가서 확인해봐.

    록밴드 음악이 틀어져 있을 뿐, 그것이 ' 크게 ' 틀어져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어 !

    크게 틀어져있다는 말은 점심에 네가 쓴 정답편, 이 글에만 있을뿐이지.

    록밴드 음악이 보통, 또는 보통 이하의 볼륨으로 틀어져 있었으면 록밴드 음악 소리보다

    방 안 난장판 만드는 소리가 더 컸겠다.

    백작아, 가르쳐줘. 우리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요술을 부려야되지 ?



    4. 김씨 자신의 목쪽 경동맥을 베어 자살했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얘기야. -_-

    네가 말했고, 그리고 내가 말했지. 사람의 목에 있는 경동맥을 베어 사람을 죽이려면 의사나 의학, 해부학에

    능통한 사람이어야한다고. 그렇다면 말해줘. 김씨 .. 의사였냐 ..-_-?

    참고로 말하자면 목에 난 상처의 방향, 그리고 그 굵기에 따라 그 상처가 자의에 의한 것인지,

    타인에 의한 것인지 알아낼 수 있어. 문제엔 언급이 없구나. 뷰리풀 과학 수사 ~ 사이언스 수사 ~♡



    5. 생명보험금, 복수 VS 자기 목숨 ?!

    김씨 이 인간은 참 할짓도 없나보다 ..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복수라 ..

    김씨 이 인간은 박씨한테 지금까지 타먹은 돈도 미안하지 않나보넹 .. 그것도 모자라 돈 안준다고 복수를 해 ?!

    아 김씨 이 인간을 아주 그냥 콱 그냥 ..-_-!

    죽으면 복수도 소용없잖아 .. 돈 탈라고 아들 입장에서 아빠가 자살하면 안되지 ..ㅠㅠ



    ' 어떤 분들은 박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박씨가 범인이라면, 밀실안에서 살인을 하면 자신에게

    혐의가 가기 때문에 범인일리가 없습니다. '

    범인일 수 있잖아 ..;; 내가 쓴 정답 다시 읽어봥 ..;;;;

    ' 또 우발적이라고 해도 김씨가 록밴드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

    설명할 수 있지 .. 김씨 이 인간이 듣고싶으니까 ..ㅇㅅㅇ



    만약 지금까지 내가 한 질문들에 전부 다 답할 수 있다면, 반대로 내가 쓴 정답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

    즉, ' 모순 ' 을 짚어봐. 아마 찾기 어려울거야 .. 모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다 배제하고

    이 문제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해 이른 답이니까 ..^^;
  • ?
    Negi 2010.06.08 22:40
    1. 처음부터 김씨가 혐의를 박씨에게 돌리기위한 계획 범죄였다면

    김씨는 박씨가 화장실에 갈거란 걸 어떻게 알고있었지 ?

    만약 그대로 박씨가 김씨랑 같이 계속 음악을 듣고 있었다면 범행을 실행할 기회가 없었다.

    김씨는 박씨를 반드시 화장실로 가게 만드는 어떤 요술을 부린거지 ?


    -> 이것은 커피를 마시게 하면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되는거 아시죠??

    2. 이씨가 안주꺼리를 사러 나간것부터가 에러야. 왜 하필 이씨가 안주꺼리를 사러 나가야했을까 ?

    박씨가 안주를 사러 나갔다면 ? 김씨가 말려도 박씨가 내가 하겠다고 떼라도 썼다면 ?

    김씨는 어떻게 이씨를 자연스럽게 안주를 사러 나가게 한 요술을 부린거지 ?

    -> 만약에 이씨가 꼭 사로 나가야 되는 이유가 있어야 한거죠,

    이씨가 박씨나 김씨에게 잘보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반박이 되겠지만.. 아쉽게도 이 글엔 없네요 하하 ^^;;



    3. 록밴드 음악. 나도 이 경우를 다 생각해봤어. 록밴드 음악을 크게 틀어서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는 어떤 범행을

    은폐하려한게 아닐까. 그런데 이건 네가 낸 문제에서는 무리. 다시 네가 낸 문제에 가서 확인해봐.

    록밴드 음악이 틀어져 있을 뿐, 그것이 ' 크게 ' 틀어져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어 !

    크게 틀어져있다는 말은 점심에 네가 쓴 정답편, 이 글에만 있을뿐이지.

    록밴드 음악이 보통, 또는 보통 이하의 볼륨으로 틀어져 있었으면 록밴드 음악 소리보다

    방 안 난장판 만드는 소리가 더 컸겠다.

    백작아, 가르쳐줘. 우리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요술을 부려야되지 ?


    -> 아흑흑;; 백작씨 미안해요........ 반박할 길이 엄쪄요;;


    4. 김씨 자신의 목쪽 경동맥을 베어 자살했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얘기야. -_-

    네가 말했고, 그리고 내가 말했지. 사람의 목에 있는 경동맥을 베어 사람을 죽이려면 의사나 의학, 해부학에

    능통한 사람이어야한다고. 그렇다면 말해줘. 김씨 .. 의사였냐 ..-_-?

    참고로 말하자면 목에 난 상처의 방향, 그리고 그 굵기에 따라 그 상처가 자의에 의한 것인지,

    타인에 의한 것인지 알아낼 수 있어. 문제엔 언급이 없구나. 뷰리풀 과학 수사 ~ 사이언스 수사 ~♡

    -> ....... 아하하하하.... 의사라도 다 아는건 아니죠.......[음?]

    5. 생명보험금, 복수 VS 자기 목숨 ?!

    김씨 이 인간은 참 할짓도 없나보다 ..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복수라 ..

    김씨 이 인간은 박씨한테 지금까지 타먹은 돈도 미안하지 않나보넹 .. 그것도 모자라 돈 안준다고 복수를 해 ?!

    아 김씨 이 인간을 아주 그냥 콱 그냥 ..-_-!

    죽으면 복수도 소용없잖아 .. 돈 탈라고 아들 입장에서 아빠가 자살하면 안되지 ..ㅠㅠ

    -> 돈 탈라고하는 아들 입장에서 아빠가 자살해버리면? 아들은 그대로 실의에 빠지게 되겠죠.....

    음............ 백작씨 미안해요...........



    아무튼..... 반 모순 덩어리 반 진실이군요.. [뭥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추리게시판 이용 안내 3 스나이진 2009.08.02 15904
596 [네기] 문제 : 추리문제라고 해서 답이..... 1 Negi 2011.11.14 5156
595 [연관추리]코난극장판'다이하드'01-下- 2 코난홈즈 2011.05.15 5800
594 [정답] 다음 중 따돌림을 받는 사람은 ? - 난이도: 超極下 (초극하) 1 적과흑♡ 2011.03.01 6027
593 [문제]G20정상회담 조작 사건 25 Conan_Doyle 2010.11.12 14757
592 [문제] 다음 중 따돌림을 받는 사람은 ? - 난이도: 超極下 (초극하) 7 적과흑♡ 2010.11.09 10106
591 [문제] 이문자는?(해답공개) 2 고수울보 2010.11.09 9916
590 [ 불가능 밀실 살인 정답 ] 풀이는 단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4 적과흑♡ 2010.11.09 14689
589 진실1 5 쿠도 신이치! 2010.10.24 10691
588 [문제]암호 문제 2 괴도김준한 2010.09.24 10080
587 [문제]의문의 죽음 난이도:下 4 인생은C 2010.09.02 13120
586 추리문제 3 천공의키드 2010.08.12 9791
585 [문제] 불가능 밀실 살인 - 난이도: 超極上 (초극상) - 문제 수정 12 file 적과흑♡ 2010.06.15 17258
» [정답] 호텔방 살인사건 (난이도 - 상) 2 Conan_Doyle 2010.06.03 14908
583 [문제] 호텔방 살인사건 (난이도 - 상) 1 Conan_Doyle 2010.05.31 16668
582 [문제]한 남자의 죽음(난이도 하) 2 코난짱21 2010.04.10 10924
581 [문제] 오로지 너만.. 난이도 中~上 3 mr.conan 2010.03.02 17457
580 [해답] 살인 흉기를 찾아라 4 mr.conan 2010.02.19 18771
579 [문제] 거실을 어지럽힌 그는 누구? 2 주니쪼아 2010.02.18 10295
578 [문제] 명탐정 기본 상식 대회 2회 (구|工藤 新一 씀) 4 file DeKu 2010.02.18 16841
577 [문제]살인마X에 경찰에게 내미는 도전장(난이도중) 2 미카엘 2010.02.18 177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Information

  • 웹서버상태 정상 llllllllllll 1Gbps Line
  • 코난21닷컴 운영 일째,
    K-COM이후 일째 입니다.
    오늘:
    118
    어제:
    208
    전체:
    1,320,185


    2001년부터 18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2006-2016 CONAN2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