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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커피 평품회에서 바리스타 하나가 목숨을 잃었다.

사인은 독사.

하지만 독은 참가했던 모든 사람들의 컵에서 발견되었다.

사건 담당의 형사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 어떻게 한 명만 죽일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용의자 1.

피해자 왼편에 앉아 있던 사람

"커피가 나오기 전에 입가심 거리로 초콜릿케이크가 나왔었어요

케이크 위에 코코아파우더가 심할 정도로 많이 뿌려져 있길래

한 입 먹고 나서 냅킨을 썼었습니다.

근데 그게 제 냅킨이 아니라 피해자의 냅킨이었나봐요

불 같이 화를 내시더니 웨이터를 시켜 새로운 냅킨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몇 시쯤이냐구요? 글쎄...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전 핸드폰도 없고 손목시계도 잘 챙기지 않는 편이라 시계를 자주 보진 못하는데요.

서빙홀 안에 시계라고는 앉았던 자리 왼편 벽에 하나 있어가지구 시간을 보기 불편했습니다

커피는 저에겐 너무 썼어요.

제 맞은 편에 있던 사람도, 제 왼쪽에 있던 사람도 설탕을 넣는걸 보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커피는 썼었나봐요.

 

용의자 2.

케이크와 커피를 준비한 총 책임 주방장

"케이크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담당 파티쉐 분이 만드셨는데

파우더가 너무 많아 커피의 맛에 지장을 줄까봐 살짝 충고를 했습니다.

서빙하기 전에 제가 하나 집어 먹었을 때 말리지 않으신 걸 보면

무차별 살인이 아닌 이상 케이크 안에 독은 없을것 같네요,

커피는 테이블 당 한 주전자에서 끓였습니다.

주전자 안에는 독이 없다고 감식반에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용의자 3.

케이크 담당 파티쉐

"코코아 파우더가 유통기한이 아슬아슬하게 남아있어서 그랬습니다.

주방장님은 파우더를 좀 제거하라고 하셨지만

이미 뿌린건 어떻게 거둘 방법이 없어서 그냥 내보냈습니다.

저는 서빙은 하지 않으니 그 사람만 따로 죽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용의자 4.

커피 담당 바리스타

"총 주방장님께 원두를 받아 늘 하던대로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원하신다면 그 때 만들고 조금 남은 커피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머그컵도 내보내기 바로 직전에 씻어 깨끗하구요.

조금 안타까운게 있다면 피해자의 커피는 다른 테이블의 커피보다 조금 뜨거웠습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말이죠"

 

용의자 5.

테이블 담당 웨이터

"냅킨도 케이크도 커피도 제가 가져다 드렸습니다

냅킨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냅킨이었구요

케이크는 뭐.. 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테이블에 세팅 되어있던 포크로 잡수신것 같습니다

커피요?  글쎄.. 평소보다 좀 많이 뜨거웠어요. 한 5~6도 정도?

머그컵은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였으니까요.

홀 안에 웨이터는 5명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분께 듣기로는 모든 컵에서 독이 발견됐다면서요?

저는 불가능이에요."

 

용의자 6.

피해자의 매니저

"피해자는 바리스타로써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분이셨습니다

저는 수제자 역할로 매니저를 자처하였는데요

오늘은 피해자의 오른쪽에 앉아서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받지 않았구요

포크요? 아마 그럴겁니다

 피해자는 살짝 깔끔을 떨어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걸 싫어하시거든요

제 맞은 편에 있던 분께 성질을 냈던건 더러워서 라는 이유도 있을거에요.

커피는 피해자가 마시기 전에 제가 먼저 맛을 봤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물론 피해자의 허락하에였죠.

그 커피에 독이 있었으면 제가 지금까지 살아 있을까요.

피해자하고 저는 입맛이 비슷해서 쓴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먼저 커피를 마시고나서 피해자의 입맛에 맞게 세팅되어 있던 설탕을 조금 넣어 드렸습니다."

 

용의자 7.

테이블 세팅 담당

"그 때 테이블 위에는 설탕, 티스푼, 포크, 냅킨, 커피와 케이크 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가 쓰러졌을 때 다가가서 테이블 위를 살폈던 기억으로는

갈색 점이 3개인가 찍혀 있고, 설탕도 1개 밖에 남아 있지 않았지만 티스푼은 4개 모두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이상했던 점은 다른 테이블은 점이 4개씩 찍혀있는데 이 테이블만 3개라는 점일까요."

 

 

7명의 피해자 중 1명은 거짓말을 할 수 있으나

2명 이상은 동시에 거짓말 할 수 없다고 할때

범인은 누구일까요.

또 피해자는 어떤 성격 때문에 목숨을 잃었을까요?

  • ?
    미카엘 2010.03.03 21:10
    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용의자4이고
    피해자의 깔끔떠는 성격때문이다.?
    용의자4가 모든포크에 독을 넣었는데 그 독은 조금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작용하는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온도가 다른 커피보다 조금더 높은 피해자의 커피에서만 반응이 오는것이지요. 컵에서 검출된 이유는 포크로 케이크를 먹고 커피를 마실때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쩝 굳이 쓸 필요는 없나...)
  • ?
    Lemonade 2010.03.28 09:58
    커피 담당 바리스타와 피해자의 매니저가 공범이다. 커피 담당 바리스타가 컵에 독을 묻혔고 매니저가 피해자의 커피에 해독제가 들어가지 않게 방해했다. 해독제는 설탕에 섞여있었고 피해자의 커피에 설탕을 넣어주었다는 매니저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피해자가 조금 결벽증이 있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피해자는 누가 자신을 죽이까봐 걱정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커피를 매니져가 먼저 마셔보게 한 것이다. 피해자가 블랙 커피를 싫어한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피해자는 블랙커피를 좋아하며 그 때문에 죽게되었다.
  • ?
    Negi 2010.04.28 22:56
    차례대로 분석해 봅시다.

    용의자 1.
    커피가 써서 설탕을 넣었다. 설탕이 넣은것이 범죄의 행위가 된단 말인가??

    용의자 2. 주방 총 책임자.
    무차별 살인이 아닌 이상 케이크 안에 독은 없을것 같네요,
    주전자 안에는 독이 없다고 감식반에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그렇다라고 하면 이 다음에 독이 발라졌거나 이사람 손에 의해서 독이 발라졌다라고 한다.
    -주전자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라는 정보를 얻을수있다.

    용의자 3.
    파우더에 독이 들어가있었다라고 치자.
    그럼 주방 총 책임장은 죽는다. 왜?
    파우더는 빵을 부풀려 올려주는 소다와 같은것이기 때문이다.
    " 그렇담 이사람은 범인이 아니다. "

    용의자 4.
    커피 담당 바리스타
    "총 주방장님께 원두를 받아 늘 하던대로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원하신다면 그 때 만들고 조금 남은 커피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머그컵도 내보내기 바로 직전에 씻어 깨끗하구요.
    조금 안타까운게 있다면 피해자의 커피는 다른 테이블의 커피보다 조금 뜨거웠습니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말이죠"
    [독을 넣은 장 본인이 되시겠다.]
    - 머그컵을 보내기 전에 씻으면서 독을 같이 상콤파게 뿌려 주었다.

    용의자 5.
    테이블 담당 웨이터
    " 냅킨과 케이크 커피를 가져다 주었다. 냅킨은 새거였다. 케이크는 모르겠다.
    제 기억으로는 테이블에 세팅 되어있던 포크로 잡수신것 같습니다
    커피는 평소보다 뜨거웠다라고한다.
    [ 당연하지 독이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컵의 온도는 올라가게된다. ]
    머그컵은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였으니까요.
    홀 안에 웨이터는 5명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분께 듣기로는 모든 컵에서 독이 발견됐다면서요?
    저는 불가능이에요."
    그렇다. 이분은 컵을 그저 운반해주기만 했던 사람이다.
    [ 또한 모드 컴에서 발견되었다라고한다. 글머 그전에 컵에 독이 묻었다. 라는 소리가 된다. ]
    [ 그럼 컵 자체에 독이 묻었다라는 소리가 된다. 그럼 용의자 4의 말이 진실이면 이분은 그저 운반해 준 사람이다.뭣도 모르고. ]

    용의자 6.
    피해자의 매니저
    "피해자는 바리스타로써 한국에서 내노라하고 분이셨습니다
    저는 수제자 역할로 매니저를 자처하였는데요
    오늘은 피해자의 오른쪽에 앉아서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받지 않았구요
    포크요? 아마 그럴겁니다
    피해자는 살짝 깔끔을 떨어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걸 싫어하시거든요
    제 맞은 편에 있던 분께 성질을 냈던건 더러워서 라는 이유도 있을거에요.
    커피는 피해자가 마시기 전에 제가 먼저 맛을 봤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물론 피해자의 허락하에였죠.
    그 커피에 독이 있었으면 제가 지금까지 살아 있을까요.
    피해자하고 저는 입맛이 비슷해서 쓴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먼저 커피를 마시고나서 피해자의 입맛에 맞게 세팅되어 있던 설탕을 조금 넣어 드렸습니다."
    " 아까 모든컵에 독이 들어있었다. 라는 말을 기억 하시는가? - 그럼 설탕안에 독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 피해자와 입맛이 같다라는 핑계로 독을 넣어준다. 그럼 이중벽이 되는 것 이다. "

    용의자 7.
    테이블 세팅 담당
    "그 때 테이블 위에는 설탕, 티스푼, 포크, 냅킨, 커피와 케이크 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가 쓰러졌을 때 다가가서 테이블 위를 살폈던 기억으로는
    갈색 점이 3개인가 찍혀 있고, 설탕도 1개 밖에 남아 있지 않았지만 티스푼은 4개 모두 제자리에 있었습니다.
    이상했던 점은 다른 테이블은 점이 4개씩 찍혀있는데 이 테이블만 3개라는 점일까요."
    설탕, 티스푼, 포크, 냅킨, 커피와 케이크 갈색점이 3개. 설탕도 하나. 티스푼 4개 제자리.
    그럼..... 이사람은 바로 테이블 셋팅 담당으다 그럼 이사람은...?



    간단히 정리하겠다.

    용의자 1.

    커피가 써서 설탕을 넣었다. 설탕이 넣은것이 범죄의 행위가 된단 말인가??

    이 사건과는 너무나도 무관한 사람이다.

    " 피해자가 화를 냈다라고한다. 그게 뭔상관인가? "

    용의자 2. 주방 총 책임자. 범인이 아니다. 이사람이 독을 넣었다라면 전원다 죽었을 것이다.

    용의자 3. 이사람이 독을 넣었으면 용의자2인 주방장이 죽는다.

    용의자 4. 커피 담당 바리스타
    " 컵에 독을 바른 장본인. "

    용의자 5. 웨이터
    " 그저 운반인에 불과하다. 이사람을 지목해주면 편지 가지고온 사라을 사형시키는 것이랑 같은 꼴이다. "

    용의자 6. 매니저. [범인 -촉매제를 넣은 범인]
    " 피해자와 입맛이 같다라는 핑계로 설탕을 넣어주셨다. 그럼 이렇게 생각할수있다.
    ' 그 설탕에는 독을 더 빨리 퍼지게 하는 '촉매제' 비슷한게 들어가 있었고, 다른 설탕에는 해독제 비슷한게 있을수가 있다. '

    용의자 7. 셋팅 담당자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셋팅에 대한 얘기가 일체히 나와있지 않았다.
    갈색점은 사람이 앉는 자리를 표시하는 것 이다.
    피해자는 분명 갈색점이 넣는 자리에 앉았을 것 이다.
    그럼 이런 결론이 나온다



    -피해자 [점 없음]
    [용의자1]ㅇ ㅁ 매니져
    -누구..?ㅇ
    이런 형식이다.

    용의자 1이 실수로 피해자의 냅킨을 써서 웨이터보고 새 냅킨을 가져오라고한다. 이때 매니져가 피해자의 커피를 마셨으며 인상을 찡그리며 매니저 앞에 있는설탕을 마구마구 넣기 시작한다.

    " 피해자는 워두커피를 먹을 만큼 블랙커피를 좋아하니깐.. "

    즉 피해자는 결벽증 떄문이 아닌 블랙커피를 좋아하니깐 먹은 것이며.

    범인은 용의자 4. 커피 담당 바리스타. 와 용의자 6인 매니저가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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