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분석 - 코난의 메카들 [04] 추적안경

 

* 13기 오프닝에 나오는 안경. 추적기능 발동시....

[분석] 코난의 메카들 (4)

* 참고 : 이 글은 bingga의 일종의 추측과 원작에 나온 단서로 쓰여집니다. 그러니, 완벽하다고 할 수 없으니…, 너무 믿지 말아 주세요….;

# 안경

* 간단소개 :  범인 추적 안경 & 스티커 형 발신기 - ‘코난’의 안경은 변장용이라 안경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 안경다리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안테나가 튀어나와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그것에 필수적인 것이 스티커 형 발신기로 그것을 목적으로 한 상대에게 붙인 후 추적을 개시한다. 이후 도청기능(귀에 걸치는 부분에 도청기가 달렸다.)과 망원렌즈 기능(먼 곳을 볼 수 있게 됐다.), 방탄유리 기능(총알에도 깨어지지 않도록 강화, 극장판 3기), 적외선 감지 기능(극장판 5기), 방수 기능(극장판 9기)이 추가된다. - File 013. 악마 같은 여자 (미야노 아케미 등장)

* 간단 소개 뒤에 붙은 File은 메카가 처음 등장한 부분. 안경의 경우 File 2에 처음 등장하나, 이후 개조된 건 File 013. *

 

이번에는 코난에게 아주 중요한 메카를 소개하겠다.
바로 안경이다.

안경은 코난의 외모를 장식하는 작은 아이템이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이 안경은 원래라면 코난은 쓰지 않아도 되지만, 변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 것이다.

원래 코난은 시력이 나쁜 편이 아니다.

코난이 안경을 쓰게 된 계기라면, 그가 소년이 되고 난 후의 해프닝 때문이다.
작은 소년의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온 신이치….
(아가사 박사님도 함께 있다.)

그곳에서 일단 옷을 어릴 때 입던 것으로 갈아입었는데….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란이 찾아온다.

란은 그가 어릴 때부터 함께 해온 소꿉친구이다.
그러니, 작아진 자신의 얼굴을 보면 알아챌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란 때문에 당황하던 신이치(코난)는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신이치(코난)는 책상 서랍 속의 아버지의 안경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썼다가, 안경의 도수가 맞지 않자 알을 빼고 써 변장을 완료한다.
이후, 란에게 들키게 되는데, 자신을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소개한다.
이것이 코난이 탄생된 계기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보통의 안경에 지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 안경도 여러가지 기능을 갖게 된다.

 

 

* 출처 : 극장판 9기 *

 

 

첫 번째 기능이 바로, 추적 기능.

이 기능은 안경이 개조된 '2권' 째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작은 추척용 장치와 안경에 달린 추적기능을 이용한다.

추적용 장치는 버튼 모양으로 생겼는데, 그걸 원하는 사람의 어딘가(옷이나 물건)에 살짝 부착시킨다.
그 뒤, 안경 다리의 버튼을 누르면 안경알에 작은 지도같은 것이 뜨게 된다.
추적장치를 가진 사람은 안경알에서 반짝이는 점으로 나타난다.
이후는 곧 추적을 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위치 추적은 그 대상이 반경 10km안에 있으면, 쫓아갈 수 있다.

(그때 코난은 시험삼아 란에게 붙이고자 했지만, 엉뚱한 사람에게 붙였다. 이것으로 그는 새로운 사건을 쫓게된다.)

이것은 35권에서 행방불명된 미츠히코를 찾을 때 사용되었는데, 그것에는 다른 메카도 이용되지만 그건 그 메카에 대해 말할 때 분석하기로 하겠다.

두 번째 기능은 바로 도청기능.
이것이 추가된 것은 '4권' 째.

그때 코난은 란의 가족과 함께 모리 탐정의 동창생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 기차를 탄다.
그 기차 안에서 우연히 검은 조직의 일당(그것도 진과 보드카[워커] 였다.)과 마주친 코난.
(애니판에서는 조직원들이 나오지 않고, 이들과 닮은 괴상한 사람들이 나왔다.;)

그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도청기는 오른쪽의 안경다리 끝에, 스피커는 왼쪽에 있다.
오른쪽 안경다리 끝에 있는 도청기를 그냥 원하는 곳(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거나, 껌에 섞어서 적당한데 붙여둔다.

그 뒤, 잘 들리도록 스피커가 달린 왼쪽 다리를 귀에 가까이 댄 후 사용한다.
그때 작은 버튼을 건들면 안테나가 나와 집음이 쉽게 된다.

세 번째 기능은 방탄 기능이다.
이 기능은 '극장판 3기'에서 장착된다. 

즉, 안경 알이 방탄 유리가 된 것이다.
이것이 계기가 된 것은 극장판 3기의 범인인 스나이퍼 때문이다.
스나이퍼는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갖고 있다.
그 실력은 살해할 상대의 한쪽 눈을 정확히 총으로 꿰뚫을 정도로 대단하다.

그런 범인의 총탄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에 장착하게 된다.

 

네 번째 기능은 적외선 탐지 기능이다.

이 기능은 '극장판 5기'에서 추가된다.

 

적외선으로 가로막힌 길을 지나가기 위해서 생겨난 기능이다.

 

다섯 번째 기능은 방수 기능 이다.

극장판 9기의 배경이 '바다'와 '배'다 보니 이런 기능이 추가된다.

 

겉보기는 평범한 안경일지라도, 메카의 역할을 하다보니 물에 젖게 되면 기능이 발동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방수 기능을 추가한 듯 싶다.

처음에는 그저 아버지가 쓰던 안경이었지만, 이제는 코난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건.
코난의 진실을 감춰주고, 그의 추리를 돕는 멋진 메카가 된 안경.

정말 코난은 안경이 잘 어울리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안경은 2개가 있다.
하나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추적기능을 못하게 된 안경을 대체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36권에서 건전지가 다 떨어진 덕에 미츠히코의 위치를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
그 때문에 또다른 안경이 필요해진 것이고, 37권에서 결국 만들어진다.
추적기능을 갖춘 또다른 안경은 결국 하이바라의 손에 넘어간다.

그것으로 인해 '42권'에서 아주 골치아픈 일이 벌어진다.
그건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보도록….
내용을 말하면 네타가 되버려 재미없다.

  또 최근에 밝혀진것에 따르면, 안경의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망원렌즈기능'으로 멀리까지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이것으로 안경에 대한 것은 그만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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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7월, 아카이 슈이치 & 조디 스털링 버전의 배너 (이 배너는 bingga의 블로그가 새창으로 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