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정체는 무엇인가? 난이도 : 上<코난>

200X년 X월 X일 X시각

어둠속에 자리 잡은 기분 나쁜 조직(미러)을 이끄는 사람이 있었다.

그 조직은 철두철미하며 사건의 구멍을 파고들며 쥐도 새도 모르게 빠져나가 조직의 정체가 탄로나는 일이 없었다.

조직은 항상 보스의 지령에 따라 일이 이루어졌지만 단, 조직원 러브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보스의 정체는 물론

코드명, 성별, 어느것 하나 아는것은 없었다.

허나 러브의 정체도 아는 사람은 없었다.

(위의 말은 "러브가 보스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다." 입니다.)

이런 조직내에서는 보스의 얼굴을 안 자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보스로부터 은행을 습격하라는 지령이 나왔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던중 큰 돈에 마음이 흔들린 조직원 라르(코드명 : 3141)와 데드(코드명 : 0430)는 러브(코드명 : 3701)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라르와 데드는 일을 끝마치고 자신들의 몫을 나눠 갖고 잠적한다.

그뒤 후발 조직원들이 발견한건, 싸늘하게 식어있는 러브의 시신이었다.

보스는 내분자(배신자)  그 둘의 처단을 명령한다.

......

...

그 후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어둠의 조직에 있는 조직원 러브가 죽은뒤 2년간

언론에도 미궁에 빠진 은행강도 사건으로만 알려진 이 사건을 한 청년이 건드린다.

하트브레이크는 죽은 그녀(러브)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하고, 조직들간에 내분이 일어나 돈을 가로채려 했다는 것과

그 조직원들이 그녀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얼마지나지 않아

잠적한 라르와 데드의 위치를 알아냈고 하트브레이크는 그들 앞에 나타나

본인 스스로를 코드명 : 2208 이라 칭하며 홀연히 사라졌다.

갑자기 창백한 얼굴로 변한 그 둘은 하트브레이크의 뒷모습을 보며 부들부들 떨고 있기만 할뿐 그 어떤 얘기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 뒤의 일을 알기에....... 그저 떨고만 있을뿐......



하트브레이크의 정체는 무엇인가? 또 라르와 데드는 그 정체를 어떻게 알았는가?

힌트 : 조직의 이름, 코드명

쓰다보니 추리가 아니라 소설로 되는거 같아 머리아프군요.. 하하..
이걸 푸시면 코난이 됩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덧글이 하나도 없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