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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월 XX일 X요일


대형마트 한 주차장에서 싸늘한 시체가 발견되었다.

피해자는 20대, 불어학원의 선생님이었다.

살해 추정시각은 지금으로부터 약 4시간 전.

용의자 선상에 선 사람은 총 4명이었다.



-용의자명단 -_-;-


1) 하진혁 -


피해자와 옛 연인사이. 사귀다 100일째 되는날 피해자가 차버렸다고 진술 -_-;

피해자와 헤어진 후에도 잊지 못하고 졸졸 따라다녔다는(?) 남자,

4시간 전에 그의 친구와 술을 마셨다는 알리바이가 있음.



2) 김사랑 -


피해자와 오랜 친구사이.

하지만 이 사람은 오래전부터 피해자의 옛 연인인 하진혁 군을 짝사랑해옴.-_-;

피해자가 하진혁과 사귀고 있는 것을 알게되자 사이가 멀어졌다고 함;

오늘 내내 피해자와 태지은양, 김수철과 같이 쇼핑을 즐겼다고 함.



3) 태지은 -


피해자와는 친구사이. 김수철과 연인사이이며 피해자와는 같은 학원 불어선생님이다.

얼마 전 피해자와 크게 싸웠다고 함.

자기 말로는 오늘 화해하는 차원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_-;



4) 김수철 -


태지은 양을 따라나오다 용의자 선상에 딱걸린 불운의 사나이 -_-;

피해자와 별 상관이 없지만,

태지은양과 피해자가 얼마 전 싸울때 싸움을 말리려다 자기가 더 싸웠다는 ㅡ.,ㅡ;;

태지은 양과 똑같은 말을 했는데..







[단서]



1. 피해자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인다.
(머리하나 헝클어 진 부분이 없었다.)


2. 살해된 피해자를 보기 전 태지은양은 전화를 받으러 잠시 나갔다 왔고,

김사랑 양은 머리가 아프다 하여 차에 돌아간다고 빠져 나왔고,

김수철 군은 잠시 담배피러 나갔었다고 함.

피해자는 쇼핑카트를 돌려다 놓고 있는 사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3. 주차장 벽에는 피로 쓰여있는 j e t 라는 피해자의 다잉 메시지가 있었다.
(단 필기체로 쓰여 있었다. 그리고 피에 많이 번져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못알아볼정도였다.)

  • ?
    lAiXConanl 2006.02.13 23:35
    음... 불어 선생님이기 때문에 j e t 가 불어라고 생각..

    j - 지, e - 으, t - 떼 <- 네이버에 한번 찾아봤는데... 아마도 맞을거라 생각..

    그래서 범인은 태지은... 외국은 성이 뒤에 있으니깐...
  • ?
    lAiXConanl 2006.02.14 10:59
    아무런 저항이 없었으니깐 화해한다는 명목으로 접근한후 찌른건가요 ㅇㅁㅇ
  • ?
    S.H 2006.02.14 12:42
    별로 할말이 없네요 ;;;
  • ?
    괴도〃카데쉬 2006.02.14 23:45
    lAiXConanl님 오답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주세요..
    불어와 관련있는 것은 맞습니다..

    ※ 2006-02-14 23:46:36 에 "괴도〃카데쉬(carrople)" 에 의해 수정됨
  • ?
    lAiXConanl 2006.02.17 12:05
    흑... 아닌가요 어렵네요...

    역시 전 추리에 자신이 없... -ㅁ-
  • ?
    괴도〃카데쉬 2006.02.17 14:25
    힌트를 드리자면.. '사랑해' 입니다..^^
  • ?
    lAiXConanl 2006.02.17 17:00
    아핫.. 쥬뗌므... je t'aime군요.. ㅇㅁㅇ

    그러면 하진혁에게 피해자가 한 말인가요? 아니면 김사랑의 이름을 뜻하는 말? .... 허허... ㄱ-
  • ?
    괴도〃카데쉬 2006.02.17 22:27
    거의 정답에 가까워 졌습니다..
    둘중 누구를 범인으로.....
  • ?
    괴도〃카데쉬 2006.02.22 16:13
    lAiXConanl님 열심히 풀어주시다가 마지막에 답을 작성 하지 않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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