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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섬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어느 가난한 과부로,칼로 몸을 여러번 찔린 흔적이 많은,큰 사건이었다.


그때 폭풍주의보가 걸려서 아무도 섬 밖을 빠져나오지도 못했다.

그러나 조사한답시고 힘겹게 낡은 통통배로 매서운 파도를 헤치며 섬마을로 온 경찰은........얼마전 미국



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초보 인터폴 형사 리사 심슨 단 한 사람이었다...




왜냐면 다른 경찰들이랑 형사들이 대도시에서 일어난 엽기적 연쇄살인에 골치를 썩히느라 분주하고 있





었기 때문이었다.


리사는 자신만 왜 여기에 혼자 오게 됐는지 불평을 많이 했지만,이내 그 섬마을의 살인사건에 흠뻑 빠지



게 되었다.

"범인은 도망치지 못한다...폭풍주의보라서 섬 밖으로 빠져나오질 못할 거야...아!그래!좋은 생각이 떠올



랐군!!!"

폭풍우 몰아치는 섬마을 이장네 집......


섬마을의 주민들이 그 곳에 모여 용의자가 누군지 궁금해했다.




이윽고 리사가 뚜껑이 덮힌 항아리를 들고 오자,반은 안도감,반은 실망감으로 가득 찼다.

"자!이걸 보세요!이건 『정의의 두꺼비』라는 동물이 이 항아리 안에 들어 있답니다!


범인이 이 항아리 안에 손을 내밀면 그 동물은 금세 알아차리고 뭅니다!




그렇지만 먼저 불 좀 꺼 주세요.그 동물은 완전히 깜깜해져야 범인을 찾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불을 끄고 항아리 안에 손을 담그며 "박말자 손 넣었소!""김구리 손 넣었소!"하고 자기 이름을 불



러댔다.




모두가 손을 담갔어도 "아얏!"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자,서로 안심해했다.


"휴,우리 마을 사람들 중에 범인이 없는가 보네..."




"맙소사!?폭풍 때문에 아무도 이섬을 떠나지 못했는데...."

그러나 불을 켜자마자 범인이 드러났다....

리사 형사는 어떻게 범인을 알아낸 것일까???
  • ?
    caffeine♡ 2006.08.24 10:28
    흠...정의의 두꺼비가 답을 말해줘서~ㅇㅂㅇ//(총살해!!!-_-+++)

    흠..그것보다...아마 통속에 루미놀액같은걸 담아놨다 불을 기자 블랙라이트로...아니..잠깐..

    그것도 장갑만 끼면 되니...-_-;;;;...흠...흐흠....정 모르겠군용.....-_-;;;

    흠..전 그냥 "정의의 두꺼비가 답을 몰래 말해줘서"로 가겠습니다~ㅇㅂㅇ//(타타탕!!)
  • ?
    스나이진 2006.08.24 16:37
    혹시 그 유명한 먹물넣어서 손 안까만사람 이야기??? 그러면 난감...
  • ?
    박현준 2006.11.12 19:26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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