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답] 베이카 4번지 거리의 살인사건 - 난이도 : 上

# 02. 베이카 4번지 거리의 살인사건

(이번에도 S.H님께서 답을 맞추셨습니다)



범인은 겐타군이죠 .

일딴 먼저 .. 말실수를 한게 있죠.

겐타군 말로는.. " 5시에 자서 아침에 일어났다 " 라고 했죠.

그리고 이전에 란에게 " 어두운날에 눈까지 왔으니 " 라는 말로..

무덤을 판 셈이죠 .

2번째 말실수는 " 5시부터 9시까지 화장실도 안가고

계속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 라고 했는데..

겐타군에 말로는 " 5시에 자서 아침에 일어났다 " 라고 했죠.

그런데 엄마가 움직여서 자기방에 왔는지 안왔는지를 알았다는것은

그사이에 깨어 있어서 뭔가를 했다는 것이죠 .

자고 있으면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 ..

또 자기방에 와도 잠이 들었으니 기척을 느끼지 못했을꺼죠.

그리고.. 겐타군 엄마가 5시부터 9시까지 계속 4시간 연속 드라마를

거실에서 화장실도 안가고 TV를 봤다고 했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겐타방에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거죠.

겐타에 앞집은 2층집. 그런데도 햇빛을 가린다는건

겐타집은 1층이나 아무리 높아도 1층 반이상은 높을수가 없죠.

그정도 높이면 창문으로 통해 밖으로 나올수가 있죠.

그럼 범행시간에 알리바이는 없어진셈이죠.

범행방법은..

단순했죠.

신이치를 핫토리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기위해

일딴 연극때 신이치가 핫토리에게 전화한 부분을 녹음해..

핫토리를 신이치가 부른것처럼 첫번째 트릭을 만들어 놨죠..

두번째는 반복 재생되고 있는 라디오죠.

라디오는 이미 핫토리에 지문이 묻어있었죠.

아마 연극 중요부분을 녹음했다고 하며 핫토리에 지문을

묻힐수도 있었죠..

[<뭐 라디오 내용은 문제만으로는 알수없는사실..
몰라도 범인은 맞출수 있지만.. 범인찾는데는 별 의미없죠. ]

세번째 트릭인 체스말은.. 신이치를 범인으로 몰기위한 트릭이었죠.

겉옷 주머니에 넣어논것은 핫토리가 죽기직전

신이치가 죽였다는 다잉메세지 처럼 보이게 하려고 한것이죠.

게다가 체스말에 신이치와 핫토리에 지문이 묻어있는건

신이치와 핫토리는 체스친구여서 체스말엔 그 둘에 지문이

덕지덕지 묻어있을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일을 버린후 겐타는 곧바로 다시 집에 와서

자는 척을 하고 있었고 이렇게 알리바이는 성립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