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557화

명탐정 코난 557화 - 위험한 두 일행!

아가사가 야마나시의 발명품 발표회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차가 고장나서 코난에게 전화합니다.

코난이 집에 있는 하이바라가 집에 있으니 그녀를 부르라고 하는데

하이바라는 아가사 옆에 있었습니다.

버스가 왔는데도 지갑을 잃어버려 못타고 있자

한 남녀가 와서 태워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수석의 남자가 조금 험악하게 생겼는데요..

뒷자석에 타는데 그녀가 조금 이상한 말을 합니다.

'낑기다'라니?

그녀가 아가사와 하이바라가 버스를 타지 못하는것을 보고 지갑이 없다는것을 눈치채고

아가사의 셔츠에 묻은 얼룩을 보고 생각해서 태워준거라고 합니다.

아가사 셔츠의 얼룩이 이상하게 생겼는데 이건 안전벨트를 하고 쏟아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방금전까지 차를 타고 있었는데 지금 차가 없는것은 차가 고장났다는것이고,

아까 커피를 뽑으며 본 크레인 차가 자동차를 끌고가는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한겁니다.

목적지가 어디냐고 물어서 도쿄 베이카 2가라고 답하자

그녀는 베이카 5가의 모리 탐정 사무소에 간다고 대답합니다.

하이바라는 자는척을 하며 아가사에게 그녀가 발견한것을 알려줍니다.

운전석 등받이에 하나, 뒷자석 왼쪽문에 두개의 탄흔이 남아있고

시트 이음새에 혈흔이 남아있습니다.

자는 척을 하고 있자 그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코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짝 쓰다듬어주면 다 읆어줄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반죽음으로 충분하고, 다 죽이는건 너무 이르다고 합니다.

그들은 너무 길이 막힌다며 잠시 휴게소에 들러 쉬면서

아가사와 코고로의 관계에 대해 듣자고 합니다.

그는 빨리 집에가고 싶다면 날아서 가라는 묘한말을 합니다.

그가 휴게소 위치를 보려고 지도를 꺼내는데

자동차 글로브 박스에 권총이 들어있습니다.

하이바라는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가는척하며 나와 코난에게 전화해 모두 이야기해줍니다.

코난은 내가 갈테니 그들의 발을 묶어달라며

치바에서 도쿄로 우연히 돌아가는 지인을 만나서 그 차로 가게되었다며

거짓말을 하고 빠져나와 숨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실 안에 숨었는데 그들은 금방 거짓말이란걸 알아채고 찾기 시작합니다.

하이바라는 그들이 찾기 시작했다며 인상착의를 코난에게 설명해줍니다.

여자는 니트 모자에 선글라스, 앞머리를 좌우로 나눠 늘어뜨리고 있으며

남자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수염을 아무렇게나 길렀고 왼쪽눈에 큰 상처가 있다고 전해줍니다.

하이바라는 그녀가 차 안에서 본 권총과 탄흔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며 위험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가사는 코난에게 그들이 묘한말을 했다며

'낑기다'나 '날아가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줍니다.

하이바라는 들키는건 시간문제라며 코난에게 해결책을 촉구하는데

코난은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사용중이라고 외치면 갈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긴 남자화장실인데 왜 여자가?!

그가 가면 밖으로 나와서 창문으로 나오면

요렇게 포위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단념하고 잡히라고 이야기합니다.

코난이 바로 와서 그 둘은 형사라고 알려줍니다.

그들은 나가노 현경의 유이와 칸스케 였습니다.

그녀가 선글라스를 쓰고 그의 상처는 남자를 붙잡았는데

총을 난사해서 붙잡다가 다친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낑기다'는 '비좁다', '날다'는 '달리다'의 나가노 사투리이고

나가노에서 코난을 잘 알고 왼쪽눈에 커다란 상처가 있다면 칸스케밖에 없다는거죠.

유이씨는 아가사 일행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서 도망쳤을까봐 찾은거라고 합니다.

반죽음은 모란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란병은 찹쌀을 반쯤 으깨서 만드는 거라서 반죽음,

떡은 전부 으깨서 만드니까 다 죽인다(몰살)라고 부른답니다.

이건 칸스케가 옛날 이야기의 호칭을 사용해 마음대로 부르는 거라고 합니다.

칸스케는 사건에 대해 지혜를 빌리려고 온것이라고 합니다.

차회예고. 붉은 벽, 설마 피?

명탐정 코난 558화 - 사망의 저택, 붉은 벽 (삼고의 예)

힌트는 빨강 스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