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556화

명탐정 코난 556화 - 공포의 교차점입니다.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초록색차의 운전사인 쿠루마타니씨가 구조됩니다.

코고로가 담배를 권하자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하며

빨간색 상대방차가 오는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합니다.

빨간자동차의 운전수인 하야미씨는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코난이 초록색 차를 살펴보다가 그릴가드로 보강한것을 보게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상대방 자동차를 보지 못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사고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이 교차로는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상대방의 차를 못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경이 이곳은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며 코리존코스 현상에 의한 사고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코리존코스 현상이란, 

자동차 두대가 직각으로 같은 속도로 교차점에 다가오면

두 자동차가 항상 정면에서 45도로 일치하고,

사람 눈의 시야는 중심시야와 주변시야로 나눠지는데

주변시야로는 주변 사물 인식이 어려워서 상대방의 자동차를 인식하는게 늦어진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빨간색 차의 브레이크 자국이 없는것으로 보아

그쪽도 역시 코리존코스 현상을 겪었던것이 사실인듯 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코난이 이 두대의 차량을 편의점에서 보았다고 하자

코고로가 두대가 동시에 편의점을 빠져나가는것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편의점 주인에게 물어보자, 빨간차의 주인을 알아보고

초록색 차의 주인인 쿠루마타니씨와 말다툼했다고 증언해줍니다.

그런데 하야미씨(빨간차 주인)가 쿠루마타니씨를 알고 있었고,

이름을 이야기했다고도 합니다.

그럼 두명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이야기인데요.

편의점 조사를 끝내고 나가는길에, 코난이 편의점 주차장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봅니다.

필터에 이로 씹은 자국이 있네요.

돌아가서 그에게 서로 아는사이지 않냐고 묻자

처음에는 얼굴만 아는 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외제차는 친구가 중고매장에 판것이며 대부금이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말을 걸었더니 화를 내서 말싸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경찰이 집과 반대편으로 가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냥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서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란이 무지개가 아름다웠다고 하자 

쿠루마타니씨는 무지개가 있었냐고 묻습니다.

코난이 초록색차의 재떨이에서 편의점의 주차장에서 발견한 담배꽁초와 같이

필터를 씹은 담배꽁초가 가득 찬것을 발견합니다.

경찰은 코고로와 함께 CCTV를 확인하는데요,

일단은 증언과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난은 표지판의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코난은 사건을 사고로 마무리짓고 좋아라하는 코고로를 재우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쿠루마타니씨와 하야미씨가 편의점에서 만난건 우연이 아니랍니다.

쿠루마타니씨의 자동차 안에는 담배꽁초로 가득했는데

분명히 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