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입니다.
병원에서 수술한다고 접속이 뜸했구요
수술은 잘끝났습니다 ㅎㅎ
다들 건강히 잘계시죠?
잘계신다고 믿을께요 (야!)
후..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단 흑룡해의 1월이였던것 같아요.
쪽지함 뒤져보다가 미코가 작년 2월에 보낸 글보고 추억에 잠기기도 했고
자유게시판 정주행하다가 옛날생각도많이 났네요
힘들때 몰래들어와서 여기 글보고 웃고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기도 해요
제가 3월달에 기술행정병 지원해서 3월달에 군대를 가기될지도 모르겠어요
참 희한하죠?
제가 이 사이트에 아마 중1때 가입했는데 그게 아마 K-COM 일때였을거에요 그때의 그 철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어느덧 21살이 되어 군대를 간다고 설치고있습니다.
수능때, 처음으로 사귄여자친구와 깨졌을때, 행복할때 기쁠때, 학창시절의 일부를 전 CONAN21 사이트와 함께 보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ㅎㅎ
올드 유저분들은 저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니신분들은 있겠지만요 ㅎㅎ
그럼 몸건강히 잘지내십시요~ 내일 면접날이고 이십몇일날 최종발표니 그안에 여러번 들리겠습니다.
P.S
미코가 나한테 쪽지 보낸게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
순진하지만 어쩔떄는 나이에비해서 정말 멋있는 말도 많이 하던 미코
잘지내고있지?
P.S
단골형! 군대 언제가시나요!! (야!!)
군대 잘 갔다오세요~ 군대, 재밋을 것 같기도 한데;;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