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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들어오셨으니까 끝까지좀 읽어주세요어유,,

학교갔다왔다가 분이 안풀려서 여기다가 씁니다

제가 어제 선배님들 착하신다고 그랬던거 다 취소에요

제가 오늘 3교시 쉬는시간에 있었던일을 들려드릴께요

반에 친한친구도 없고, 그닥 튀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서

걍 얌전히 창밖을 보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2학년 여자선배들이 불른다는거에요, 그래서 나가봤더니

4명이계셨는데 1,2,3,4라고 부르죠

1번이

"야 니가 이상미냐? 쿡,, 아,, 존X 재수없게 생겼네????"

2번이

"야,, 얘 눈봐봐,ㅋ 그리고 머리길이봐,, ㅋ "

막 이러더니

한분이 "상미야^ㅡ^(썩소) 니가 그렇게 머리를 길게 하면 이 선배님들이 기분이 좀 상하지 않겠니??"

뭔상관이야,, 내머리 상관하지마시지요??

암튼 그러시면서 담배연기를 저한테 후욱 하고 내비쉬는거에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담배를 무지 싫어해서 냄새만 맡아도 인상을 찌푸려요

그래서 인상을 찌푸렸더니 또 인상을 찌푸렸다고 막 재수없다구,, 싸XX 없다구 그러시는거 있죠

그래서 제가 피식웃었더니 또 한분이

"어머,, 우리 상미는 이 선.배.님 들이 우습나봐?? 호.호.호."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슬슬 춥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서 제가

"그래서요?? 진짜몰라서 묻는건데요 그래서요?,, 좀 춥네요 빨리 용거만 이야기 해주세요,그리고
제머리라면 신경 꺼주세요. 저 머리누가 왈가왈부거리는거 싫어요. 보기싫으면 눈을 감고다니시던지
아니면제가 2층에 아예 가지 않겠습니다" 이랬더니

막 웃으시는거에요.. 그러더니 막 욕하시고 막 때리실려 그러고 그러다가

잠자코 있던 분이

"쿡,,, 너 이상민빽믿고 그러냐??? 하긴,, 너 중학교때부터 유명하더라?? 오빠에 버금갈만큼???"

허참,, 어이가 없어서,,, 거기서 오빠는 왜나오는데,,, 화를 꾹꾹참고있는데

거기다가 또 한분이 "상미야??? 너 좀 놀았나봐?? 머리도 길구,,음,,,어.머?? 귀도뚫었네??"

놀기는 무슨,, 머리는 합창단때문이고 귀는 오빠때문인데,,,

한마디 하려다가 종이쳐서 말았어요. 제가 잘못한것을 인정안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선배님들이 좀 너무하시지 않았나요???? 3교시 끝나고 점심시간에도 계속 시비를 거시더라구요

계속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지않나,,,, 허참,,, 내가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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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ㅋ도군 2008.03.04 19:15
    .......아직도 그렇게 무개념하고 정신 이상한 선배가 있어?
  • ?
    Fowl 2008.03.04 19:38
    그런 이상한 놈이 있나요 -_-


    중학교때부터 유명하다니 -_- 공부로 유명하지 놀았다니 노는건 자기네들잊.. -_-;;; 전 그냥 무시를..

    님 잘못한거 없어요
  • ?
    적과흑♡ 2008.03.04 22:22
    불량한 선배들이 있어서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 흠 ..

    하지만 모든 선배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까 그리 걱정하지는 마세요. 마음 따뜻한 선배들이 훨씬 더 많아요 ^^

    하지만 ..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 선배들이 아무리 자신에게 안좋은 행동을 해도 선배들에게 너무 덤비지는 마세요.

    그러면 학교 생활 갈수록 힘들어 질 겁니다 ;; 저도 학교에선 후배도 여럿 있고 .. 선배의 입장에 있는 터라 ..

    만약 제가 후배에게 님께서 하신 말과 똑같은 말을 듣는다면 무척 기분 나쁠 것 같네요 ..

    애초에 선배들이 님을 부른 것에는 큰 악의는 없었을 거에요.

    조금 방법이 험하긴 하지만 다 후배 귀여워 해주려고 한 거거든요 ㅋ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 선배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세요 ^^

    그렇다고 너무 불량한 선배들과 같이 다니면 비행의 길로 빠지기 쉽기때문에 .. 아주 살짝만 어울리시는 게 좋습니다 ~
  • ?
    Conan☆ 2008.03.05 16:49
    도군님.. 짱이예여~
    음 저는 개인적으로 선배들을 무서워해서ㅠㅠ 그냥 가만히 있는;;

    샤베스님 그런일로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지내세요~ㅎㅎ
    물론 저도 그렇게 해야겠지만요ㅠㅠ 겨우 이틀 학교 다녔는데 벌써 학교가 싫어져요ㅠㅠ
  • ?
    레드로스 2008.03.05 19:19
    하하...같은 학년으로써 참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_-;; 머리길고 귀뚫어도 할건 다 잘하는 애들 수두룩하고 그정도가 거슬리면 제가 사는 곳의 모든 여자들이 거슬리겠네요.. ㅡ.,ㅡ 사실 후배들도 맘 여리고 착한 애들 많은데. 담배연기나 뿜어대고-_-;; 저도 담배 냄새조차 싫어해서 그 느낌 이해해요 ㅋ
  • ?
    신이치♡란™ 2008.03.05 21:56
    와~ 선배들이 나쁘네요..;;(삐리리....;;)
    그런 선배는 X여야 해요!!!(버럭~~!)
    저는 고등학교 밥먹으로 처음같을떄
    마이 안에 추워서 런닝복 입었너니...
    벗으라고 멱살?? 잡혔어요... ㅠㅠ
  • ?
    MY코난!! 2008.03.09 13:39
    ㅇㄷ 학교세요? 복수하러 가줄께요!!!! 그런년들 면상을 뭉개버려서....... X되게 해야함
  • ?
    김소라 2008.05.04 22:24
    학교에 꼭 그런 나쁜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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