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신이치 & 모리 란의 인생의 전환점, 황금 사과

 

 

 

짤방은 bingga가 오에카키로 직접 그린 무테의 쿠도 신이치.   35권, File 1. 황금사과 ② 속표지   .   실은 갑자기 생각난 것이다.   명탐정 코난에 빠져들고 난 후, 이것저것 코난에 관련된 것을 손대며 지내왔지만….   가끔 캐릭터와 그들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   그러다 불시에 문득 한 가지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신이치와 란에 있어서 두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하나 있다는 걸.   그것이 바로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황금사과 사건』이다.   신이치와 란으로서는 고 1 때 일어난 사건으로 쿠도 부부의 초대를 받아 미국으로 가서 겪게된 것이다.  

 

 

* 출처 : 명탐정 코난 애니판 286화, 쿠도 신이치 NY의 사건. (사건편) * 캡쳐 : bingga가 직접 했음.   * 참고 : 이 이미지는 첫인사와 관련이 있는 이미지기도 함. *   신이치는 탐정이 될 운명 답게 비행기 안에서 살인 사건을 만나는데 그것이 바로 「첫인사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신이치는 탐정으로서 처음 나서, 메구레 쥬죠와 다카기 와타루와 알게 된다.   물론, 메구레 쥬죠와는 아버지와의 인연으로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결국 신이치는 이 사건으로 메구레의 신뢰를 얻게 된다.   이걸로 탐정으로서 삶을 시작하게 된 신이치지만, 이보다 그에게 중요한 사건이 있다.   .   이것이 바로 『황금사과』.

 

 

 

* 출처 : 명탐정 코난 애니판 286, 쿠도 신이치 NY의 사건 (사건편) * 캡쳐 : bingga가 직접 했음!

 

 

* 만두란에게 받은 꼬리. 바로 저 그림이 들어간 움직이는 겁니다~. *   이 사건은 비행기로 미국에 도착한 신이치가 란, 어머니인 유키코와 함께 황금 사과란 연극을 보러 갔을 때 생긴 사건이다.   원래는 LA로 갈 예정이었는데, 신이치의 어머니인 유키코의 변덕으로 인해 그들은 뉴욕까지 가게 된다.   .   뉴욕에서 신이치와 란은 한 사람을 알게 된다.   그 사람이 바로 '샤론 빈야드' 다.   샤론은 미국의 유명한 명여배우로 쿠도 유키코의 절친한 친구다.   .   황금사과는 샤론 빈야드가 연예계에 데뷔하는 역할을 한 연극이다.   그것으로 인해, 신이치와 란, 유키코가 황금사과를 보러오게 된 것이지만….   그렇지만, 이 샤론 빈야드는 신이치의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   그녀가 신이치의 인생에 끼친 영향 첫 번째.   『황금사과』는 신이치가 탐정으로서의 각오를 굳힌 사건이 된다.   .   신이치는 두 번째로 맞딱드린 '히스 프록하트'의 죽음을 통해서 탐정으로서 활약한다.   직접 사건의 해결을 나설 수 없었고, 경찰의 신뢰를 받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게 되었지만….   신이치는 이 사건으로 자신이 탐정으로서 길을 걸어가야할 운명이란 사실을 깨닫는다.   .   두 번째, 뉴욕의 살인마로 시작된 조직과의 인연이다.   이 뉴욕의 살인마는 샤론 빈야드의 변장이다.   샤론이 뉴욕의 살인마로 변장한 이유는 조직의 훼방꾼인 '아카이 슈이치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이 이유로 인해, 샤론은 뉴욕에서 살인마로 변장하며 사건을 벌인다.   그 도중, 결국 뉴욕의 살인마는 아카이 슈이치와 마주쳐 도주하게 이른다.   .   그리고 신이치와 란은 사건을 해결짓고 돌아가던 도중 폐건물이 있는 뉴욕 뒷거리로 간다.   그곳에서 샤론의 손수건으로 인해 신이치는 폐건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그는 뉴욕의 살인마와 마주친다.   신이치와 란은 위기에 처할 뻔한 뉴욕의 살인마의 목숨을 구해낸다.   그에 의문을 품은 그에게 신이치는 "흥…, 이유 같은 건 없어. 사람이 죽이는 동기가 뭔지는…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이유에…논리적인 사고는 존재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   이 말은 탐정으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 이 사건은 샤론 빈야드가 조직원으로 신이치에 대해 기대하게 된 계기가 된다.   .   신이치는 이 당시 모르고 있었지만, 이 사건이야 말로 최초로 '쿠도 신이치'라는 존재가 조직에 알려진 사건이다.   베르무트인 샤론 빈야드가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직은 알지 못했지만 신이치의 운명에 가장 큰 숙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조직과의 인연은 바로 이 『황금 사과』가 시작인 것이다.   .   조직과 만난 후, 코난이 된 신이치는 조직과의 뒤를 계속해서 추격해간다.   결국 코난(신이치)은 베르무트가 아라이데로 변장해서 하이바라를 노리고 있다는 일까지 알아차린다.   그렇게 베르무트와 대결을 벌이게 된 코난과 FBI.   이 사건이 해결될 즈음, 베르무트에 납치된 코난은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베르무트는 코난을 잠재우고 모습을 감춘다.   .   그녀는 전화를 하며 신이치에 대해 묻는 진의 이야기를 얼버무리며 속으로 생각한다.   '그래, 바로 그 애야…! 내 속내를 꿰뚫어 본 그 애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실버불렛(은제 탄환)이…!'   .   이것이 베르무트가 신이치에게 기대하고 있는 점이지만….   더불어 속내를 꿰뚫어봤다는 것은 황금사과에서 신이치가 뉴욕의 살인마에게 한 말이다.   .   이런 것을 볼 때, 신이치의 인생의 전환점이 『황금사과』란 건 확실한 걸지도….   .   물론 망상일지도 모르겠지만….   .     .      * 2009년 7월, 아카이 슈이치 & 조디 스털링 버전의 배너 (이 배너는 bingga의 블로그가 새창으로 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