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이야기

명탐정 코난 속 추리 상식 [01] 루미놀 검사 & 핏자국

by 빙가 posted Aug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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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놀 검사 *

루미놀 : 혈흔에 뿌리면 혈액 속의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청자색 형광빛을 띄게 만든다.

(명탐정 코난, 단행본 30권)

 

# 이미지 출처 : 애니판 217화,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모여든 명탐정.

그 중 『모여든 명탐정』 편에 해당된다.

# 캡쳐 : bingga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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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놀을 뿌려서 청자빛을 발하는 핏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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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놀과 혈액의 관계 공식]


 

사건이 일어난 곳의 혈액의 상태를 볼수 있게 하는 것.

범인은 피해자가 죽은 후, 그 피해자의 핏자국을 닦아내기 때문에 필요.

분무기에 담아 뿌리고 난 후, 불을 켜면 확실히 드러난다
 
핏자국의 방향으로 어떻게 사람이 살해된 건지 알 수 있다.

* 대표적인 핏자국 *

핏자국의 기본 특징 : 진행방향으로 튀어 들쭉날쭉한 돌기를 만드는 성질이 있다.
그러니 피가 튀어나온 쪽을 확인하면 도망간 쪽을 알 수 있다.
(명탐정 코난 특별편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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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에 의해 난 혈흔 : 마치 분무기로 뿌린 것처럼 세세하게 뿌려져 있다.

 

blood drop 002.jpg

 

흉기(둔기)에 의해 난 혈흔 : 총상보다 굵은 핏자국이다.

흉기의 스피드가 빠를 수록 세밀하다.

 

 

 

blood drop 003.jpg

 

둥근 혈흔(적하흔) : 시체가 정지되어서, 위에서 뚝뚝 떨어진 형태.

위에서 떨어져 모일수록 둥근 형태가 커진다. (명탐정 코난 17권, 도예가들의 살인 사건 중)
 
적하흔 : 서있는 사람이 떨어뜨린 혈액이 지면에 떨어져 둥글게 퍼진 흔적.
●형의 형태로 주위에 자잘한 점 같은 게 퍼져있다.
적하흔이래도 사람이 움직이면 !(느낌표)의 모양이 된다.
(명탐정 코난 특별편 17권) 

 

 

blood drop 004.jpg

 

비말흔 : 직접 동맥에서 뿜어 나오거나, 흉기류를 휘두르거나 피가 고인 부분을 치거나 해서 튄 핏자국.

범행현장의 바로 근방에서 생기므로 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기타 핏자국 * 

핏줄기의 꼬리 : 핏줄기의 방향이 어느 쪽인가에 따라, 이동 방향의 파악이 가능하다.

핏줄기가 여러 개 겹칠 경우 : 칼 같은 걸로 찔렀을 때, 몇 번이나 찔렀다는걸 알 수 있다.
(원한에 의한 살인의 경우.)

윗 쪽에 굵은 핏자국과 쭉 늘어진 긴 핏자국 : 시체가 쓰러진 방향.

벽의 핏자국(유하흔) : 벽에 수직으로 튀었을 때는 원형.
비스듬히 날아오면 가로로 길어진다.
오른쪽의 절반이 들쭉날쭉한 건 피가 수직으로 되어 있는 쪽에서 엄청나게 튀었다는 의미.
(명탐정 코난 특별편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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